본문 바로가기


상식/정보

케인스 경제학이란?

by 할추 2014. 10. 20.
 
 

목차

     

    케인스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케인스 경제학은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의 저자이자 영국 경제학자인 케인스의 이론을 종합한 것이다. 거시경제학자였던 케인스는 자유경제주의와는 전혀 다른 개념들을 가지고 있었다. 케인스는 한 국가의 경제적 성장과 안정을 다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부분적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의 통화 정책 간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특히 침체기에는 적자 지출과 통화 정책의 완화 그리고 공공사업 프로그램과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케인스의 이론은 20세기 경제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케인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시 재정 편성에 주요 자문역을 역임하며 브레턴우즈 협정에 참석하여 유엔의 특별 기지국으로 형성된 국제은행 설립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기관은 국가에 대출을 보장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돕고 개발도상국에는 신용 조건을 완화하며, 후진국에는 위험 자본을 제공하여 개인 사업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1919년에 베르사유 조약이 체결된 파리 평화 협정에서도 재무상 수석 대표를 역임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던 중 연합국의 다른 대표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사퇴했다. 런던으로 돌아온 케인스는 <평화의 경제적 결말>을 통해 독일에 지운 과도한 전쟁 보상 비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 케인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끝으로 독일에 대한 처벌은 유럽의 또 다른 분쟁을 야기시킬것으로 내다보았다.